[재고 관리 실무]
약국 유효기간 관리, 어떻게 하면 더 완벽할까?
의약품은 환자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유효기간 관리에 단 한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수많은 품목을 일일이 확인하기란 쉽지 않죠. 효율성과 안전을 모두 잡는 관리 비결을 정리했습니다.
1. FEFO(First Expired, First Out) 원칙의 생활화
일반적인 선입선출(FIFO)보다 약국에서 더 중요한 것은 선기한 선출(FEFO)입니다. 입고 순서와 상관없이 유효기간이 가장 짧은 제품을 가장 앞쪽에 배치하여 먼저 조제·판매되도록 진열 구조를 설계해야 합니다.
2. 특수 보관 및 고위험 의약품 관리
냉장 및 냉동 보관 품목은 온도 기록지와 함께 보관 위치를 별도로 명시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은 법적 규제에 따라 별도의 잠금 장치가 있는 보관함에 두고, 정기적인 재고 실사와 체크리스트 작성이 필수적입니다.
3. 엑셀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점검
매번 약통 밑면을 확인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재고 엑셀 파일에 '유효기간' 컬럼을 반드시 운영하세요.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남은 품목은 엑셀의 '조건부 서식' 기능을 활용해 빨간색으로 표시되도록 설정하면 실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